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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낮 12시25분쯤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좌안의 행남해안도로 100m지점에서 유경복씨(21·경찰대학교 3학년)가 높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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