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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고의 권구만-이영빈(211.50점)조가 20일 대한볼링협회 경기장에서 계속된 제17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볼링대회 남고부 2인조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권-이조는 12게임 평균 211.50점을 기록, 조영선(송탄고)-김영준(수원고.214.33점)조와 남대전고 김태환-윤용기(213.50점)조에 이어 3위에 올랐다.이영빈은 전날 남고부 개인전에서 215점을 얻어 2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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