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2년만에 장중 한 때 900선을 돌파하는 등 연중 신고가를 달리고 있다.
20일 지수 890선에 재진입하면서 장을 연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28분 903.79까지 올랐다가 오전 11시6분 현재 전날보다 7.98 포인트 오른 897.96을 기록하는 등 900선을 넘나들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9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2000년 3월30일(909.51) 이후 2년만의 일이다. 삼성전자, 한국통신을 비롯한 지수 관련 대형주들이 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9일째 강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1.16 포인트 오른 93.74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 기조를 유지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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