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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30분쯤 경산 진량읍 다문리에서 지게차로 톱밥 포대를 운반하던 이 동네 이모(35)씨가운전 미숙으로 도로 아래로 추락,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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