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지구 특혜의혹

입력 2002-03-15 15:05:00

부산판 수서사건으로 알려진 다대지구 택지전환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전 국회의원인 민주당 해운대·기장 갑지구당 위원장 김운환(56)씨가 검찰에 붙잡혀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문규상, 주임검사 강경협)는 14일 다대지구 42만2천여㎡의 택지전환 과정에서의 정치권 외압의혹을 받고 있는 김씨를 긴급체포하고 구체적인 혐의내용에 대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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