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월드컵 기간 중 선수와 관광객 등 환자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시는 대회기간중 월드컵 경기장 수변관 주변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응급의학전문의 등 10여명으로 의무요원팀을 편성하고 특수구급차를 현장에 대기시킨다.또 1399 응급의료전산망을 구축, 119구급대와 의료기관 등에 응급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 발생시 소방본부 및 경찰청과 긴밀히 협조해 후송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국 선수단과 FIFA 패밀리 등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대병원과 동산병원을 월드컵 지정병원으로 운영하며 외국인진료 협력기관 79개소(종합병원 11개소, 병원 28개소, 의원 40개소)를 운영한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6개소에 야간진료병원도 개설키로 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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