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사태의 진실 추적
0..PD수첩(MBC 14일 밤 11시05분)=교장, 교감 선생님이 제자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학교 정문 앞 바리케이드에 휘발유가 뿌려지는 등 믿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에바다'. 잠잠하던에바다에 지난 2월 28일 교사인 권오일씨가 제자들에게 폭행을 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은 사건이 일어났다.
그곳의 문은 이러한 사건들을 안은 채 세상을 향해 굳게 닫혀져 있다. 6년 동안 간직해 온 그들의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그들은 왜 재단비리 척결을 외친 교사와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사해야만 했는가?풀리지 않는 에바다 사태, 그 진실을 파헤친다.
계모임 간 용녀 카바레로
0..대박가족(TBC 14일 밤 9시15분)=용녀는 학부모와 면담을 하기 위해서 거실로 들어오는데효정이 화투를 치다가 쫓겨 들어간다. 용녀는 교양있는 척하면서 효정에게 면박을 준다. 계모임에 간 용녀는 친구들에게 떠밀려서 카바레에 간다. 용녀는 찜질방에 다녀오던 효정에게 발각된다. 용녀는 효정이 비밀을 지키기로 했지만 언제 비밀이 폭로될지 몰라서 걱정하는데….
'왼쪽' 박해의 역사진단
0..TV 책을 말하다(KBS1 14일 밤 10시)=왼손으로 대표되는 열성의 문화, 소외받는 마이너리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주강현의 '왼손과 오른손'이 오늘의 텍스트. 왼손잡이들은 왼손을 쓴다는 이유만으로 아주 어릴 적부터심한 박해를 받는다. 결국 그들은 사회적 억압에 눌려 오른손잡이로 전향하거나 열세라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게 된다.선악과를 따는 이브의 손도 왼손이었으며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왼쪽에 도둑이 있었다. 일상생활과 문화사에서 나타나는왼쪽 박해의 역사를 꼼꼼히 짚어본다.
대원군 "황후 물러가라"
0..명성황후(KBS2 14일 밤 9시50분)=궁중의 아녀자가 정치에 간섭을 해서 좋은 결과가 없었다며, 명성황후의 정치 개입을 비판함과 동시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하는 대원군. 밖에서 그런 말을 듣고 있던 명성황후와 대원군이 맞부딪친다. 대원군은 자신이 호랑이 새끼를 키웠다며 분노하고, 명성황후는 이 세상은 대원군 개인의 세상이 아니라며 맞선다.
어린 희진 집안일 도맡아
0..인간극장(KBS1 14일 오후 7시)=갑자기 코피를 쏟은 희진이는 혼자 코피를 씻어낸다. 사실 희진이가코피를 쏟은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제 몸보다 더 무거운 휠체어를 끌고 나들이를 하고,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게 어린 희진이에게 얼마나 고단한 일인지 알기에 가족들은 미안하기만 하다. 희진이 생일날. 외할머니가 끓여준 미역국을 먹고 희진이는 등교를 하고, 집에 남은 엄마와 외할머니는 안쓰러운 마음에 눈물을 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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