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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달성군 지구당은 14일 오전 옥포 농협 강당에서 6.13 지방선거 군수 후보 공천을 위한 지구당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경호(53) 현 군수를 후보로 선출했다.
달성군 지구당은 박 군수와 함께 후보 신청을 한 이원태(전 국무조정실 부이사관)씨가 공천 신청 2개월전 입당 조건을 갖추지 못해 박 군수를 후보로 합의 추대했다. 박 군수는 경북도의원과 달성청년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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