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3일 인기 중견 탤런트 유인촌(51)씨를 세계 산의 해 홍보대사에 위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씨는 14일 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게 되며 이미 산림홍보대사로 활동중인 탤런트 김용건(56), 방송인 한성주(27·여)씨와 함께 앞으로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열리는 각종 국내외 행사와 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유씨가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하면서 숲에 관심이 많았고 산림 관계자들이 산불을 끄기 위해 애쓰는 모습 등에 호감을 갖고 있다는 말을 전해듣고 섭외했는데 흔쾌히 수락했다"며 "유씨를 통해 숲의 중요성과 가치가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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