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같은 봄

입력 2002-03-12 14:16:00

12일 대구·경북지역 낮기온이 20℃까지 오르며 무르익은 봄 날씨를 보였다. 시민들은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들이에 나섰으며 봄햇살을 즐기는 모습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13일 대구·경북지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후면에 들면서 밤부터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영상 8℃, 낮 최고기온은 영상 18~21℃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14일쯤 한때 비가 내린뒤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최두성기자 dscho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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