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인(姜大仁) 신임 방송위원장은 11일 방송과 통신의 융합현상에 대비해 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구성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 논의를 시작할 뜻을 밝혔다.
강 위원장은 이날 낮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중.장기 방송정책의 일환으로 방송통신위원회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향후 방송정책 방향과 관련해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과 국내외 유통부문 활성화 및 양질의 프로그램 공급 등을 제시하고 "위성방송과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의 상호경쟁을 촉진하는 한편 불공정거래행위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