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002 이웃돕기 성금 12억1134만여원 모금

입력 2002-03-09 14:20:00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부터 1월말까지 두달동안 이어진 '희망 2002 이웃돕기 캠페인'을 통해 모두 12억1천134만6천220원의 성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이같은 모금액은 당초 목표액 10억원을 넘긴 것으로 목표보다 21%가량 초과달성된 수치다.

기탁자별 모금실적을 보면 개인이 3억7천여만원을 기탁, '개미후원'의 힘이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업후원이 2억8천여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액기탁도 크게 늘어나 지난해 3건에 머물렀던 2천만원 이상의 기탁자가 올해는 10건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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