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들은 지금

입력 2002-03-06 00:00:00

◇경북도 장애인재활협회(안동시 송현동)는 6일부터 도내 장애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고장난 보장구를 무료로 수리해 주기 위해 오는 보장구수리 순회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보장구의 수리뿐만 아니라 점검과 사용요령 지도, 대여, 지원, 구매알선 등도 겸한다.

순회일정은 6일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7일 봉화군 지체장애인협회, 13일 구미시 장애인종합복지관, 20일 김천 부곡 사회복지관, 27일 문경 모전 사회복지관. 054)841-9100.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문경시는 한·일월드컵·부산아시안게임 및 문경활공랜드에서의 패러글라이딩 월드컵 등 국제행사로 찾게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주변 위생업소에 영어·일어·중국어 병기 메뉴판을 제작, 보급키로 했다.

메뉴판에는 문경관광지 안내와 특산물 소개 및 숙박업소 소개 등도 병기, 관광홍보안내판 기능을 겸하도록 한다는 것.

또 간판·객장·외벽·조리장·화장실 등 정비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와 안전식품 조리·판매 여부를 수시로 점검, 식중독 예방에도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문경·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고령경찰서는 월드컵행사와 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무질서한 주·정차 근절 등 교통질서 확립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은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 단속예고 10분후 스티커를 발부하고 대형차량의 난폭운전을 막기위해 주요 국도변에서 수시로 단속을 펼 계획이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포항시는 6·25 당시 미군폭격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지역 주민들의 주장에 따라 미군폭격 피해 민원 접수 창구를 총무과(054-245-6081)에 설치, 4일부터 5월말까지 운용키로 했다. 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접수도 가능하며 4일까지 10여건의 피해사례가 신고돼 있다.

포항·최윤채기자 cychoi@imaeil.com

◇김천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 현상을 뿌리뽑기 위해 5일부터 내달 5일까지 1개월동안 형사와 여경 등 5명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전담반'을 편성, 학교와 독서실 공원 등지를 대상으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김천소방서는 3, 4월 2개월동안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수립, 산불 및 화재취약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화재발생시에 조기진화를 위해 소방장비 및 용수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외국어 학습열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칠곡군이 올들어 영어 일어 중국어 과정의 사이버어학원 수강신청을 받은 결과 100여명이 희망해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인터넷 상의 어학원 학습비로 공무원 1인당 매월 1만5천원씩, 9개월동안의 학습비 예산 1천350만원을 확보해 다음달부터 교육을 받도록 했다.

칠곡군은 지난해에는 중국어 및 영어 강사를 직접 초정해 일과시간후 교육을 가졌고 일어반도 운영했었는데 수강때마다 교육생이 몰려 인기가 높았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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