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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제703전투경찰대 방강남(22) 상경은 5일 오후 2시 남구 영남대병원에서 백혈병으로 투병 중 혈소판 수치가 갑자기 떨어져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던 박지영(6) 양에게 3시간에 걸쳐 혈소판을 나눠줬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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