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금융사범 34명 구속

입력 2002-03-05 00:00:00

대구경찰청은 지난 1월 2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39일간 불법 유사 금융업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 회원 1천500여명에게서 30여억원을 가로챈 정모(44·남구 봉덕동)씨 등 34명을 구속하고 11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청은 이번 단속에서 총 49건의 유사금융 행위를 적발했다.

적발된 유형은 유사수신행위(19건)가 가장 많았고, 사기·횡령(14건), 금융유사상호 사용(9건), 과대광고(4건) 등 순이었다. 이종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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