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1일 북한 마약 밀매선을 통한 마약 거래사건들이 발생해 북한이 마약 밀매를 비호하는 나라라는 의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국무부는 마약 통제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은 엄격한 통제 국가이지만 대만, 일본 그리고 한국에서 북한제로 의심되는 암페타민과 헤로인이계속 압수돼 어떤 나라보다 다량의 불법 마약을 밀매하는 국가라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북한 선박을 통해 해외로 마약을 이송한다는 보고는 마약 밀매에 북한 정권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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