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청결 점검해야

입력 2002-03-02 15:00:00

업무상 대구~구미를 자주 오간다. 주로 승용차를 이용하지만, 간혹 고속버스를 타게 되면 한시간 남짓한 시간이지만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지저분한 가죽시트, 때묻은 머리 받침대 덮개, 창문은 먼지로 쌓여 밖은 보이지도 않을 때가 있다.

몇몇 차량은 제 3국으로 수출됐을 법한 모델인데도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다. 월드컵이 100일도 채 남지않은 지금이라도 기차와 더불어 관광객의 발이 될 고속버스의 차량 연도 단속과 청결을 점검해야 한다.

이상원(달성군 다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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