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공천배제...반발
○...한나라당 문경.예천지구당(위원장 신영국)은 현역 의원인 김만영씨를 공천에서 배제하고 제1.2지구에 이모, 정모씨를 공천내정자로 확정해 김 의원이 반발하고 있다.
김 의원은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는데 뚜렷한 이유도 없이 현역 의원을 배제한 것은 납득할수 없다"며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되면 다시 한나라당에 입당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위원장은 "선임 당원으로서 당에 협조를 하지 않는다는 당원들의 중론에 따라 공천에서 배제했다"고 해명. 김 의원이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격전이 우려된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시장 후보 경선기호 추첨
○...한나라당 김천지구당(위원장 임인배)은 28일 오후 5시 지구당에서 시장후보 경선등록에 참가한 4명을 대상으로 기호추첨을 실시, 조준현 김천대학 강사, 김종섭 도의원, 김응규 도의원, 박팔용 현 시장을 각 1번에서 4번까지 부여했다.
이들 후보 4명은 오는 7일 김천 탑웨딩타운에서 200여명 선의 선거인단 투표에 의해 한나라당 김천시장 후보 공천자로 최종 결정된다.
1차 마감일 때는 6명이 등록에 참가했으나 김정기 김천시의원은 도의원후보 공천 내정자로 결정되어 시장후보 경선을 자진 철회했으며 김정배 전 새마을운동 김천지회장은 등록을 포기했다.
김천.강석옥기자 sokang@imaeil.com
◈이진환 전군수 학력 잘못 알려져
○...고령군수 선거 출마를 준비중인 이진환 전 고령군수는 최근 자신의 학력이 고졸로 언론에 나가자 "예비후보 4명 가운데 제일 학력이 좋은데도 잘못 알려지는 바람에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이를 해명.
한나라당 공천을 앞두고 이태근 현 군수와 경쟁하고 있는 이 전 군수는 "영남대 법학과와 영남대 행정학 석사까지 받은 학력이 고졸로 잘못 알려져 여론조사 등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 우려된다"고 걱정.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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