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를 기념하는 테마공원이 미국 미시시피주 멤피스 인근에 건설된다고 영국 BBC 방송이 1일 보도했다.
5억달러를 들여 건설되는 이 테마공원은 오는 8월16일 프레슬리의 사망 25주기에 맞춰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개발사업주인 EPR 엔터프라이스는 밝혔다.
엘비스의 고향 그레이스랜드에서 15분 거리인 이 공원에는 골프장, 놀이시설, 결혼식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프레슬리가 1967년 생전에 구입한 목장도 이 부지에 포함돼 있다.
폴 다그네스 EPR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건전하고 즐거운 가족용 유원지로서 엘비스 팬들과 여행객들이 프레슬리 인생의 일부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짓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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