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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전 ㅇ시30분쯤 발생한 구미시 원평동 성모(23.여)씨 살해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돼 온 이모(26.구미)씨가 같은 날 오후 3시쯤 제주시 ㅅ호텔 객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이씨가 '자신은 죽어 마땅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 등으로 미뤄 말다툼을 벌이던 성씨를 숨지게 한뒤 달아났다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있다.
구미.김성우기자 swk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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