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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일모직 땅을 토지공사로부터 낙찰받은 두광산업개발은 1일 '옛 제일모직 부지 매입 계약 취지'란 제목의 자료를 내고 전 소유주였던 삼성물산과의 무관성을 강조했다.
두광산업개발측은 옛 제일모직 땅에 아파트 건설 사업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삼성과의 접촉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처럼 두광산업개발측이 삼성과의 무관함을 강조하고 나선 것은 삼성상용차 퇴출에 따른 반삼성 분위기로 인해 아파트 분양의 어려움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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