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게이트를 수사중인 차정일 특별검사팀은 1일 이수동 전 아태재단 상임이사가 금감원 조사무마 대가로 이씨로부터 받은 5천만원 외에 추가로 금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 조사중이다.
특검팀은 이용호씨와 이 전 이사, 김현성 전 한국전자복권 사장의 계좌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이씨 계열사의 주가조작 차익금이 김씨를 통해 이 전 이사에게 전달됐는지 여부를 캐고 있다.
특검팀은 이수동 전 이사가 이용호씨로부터 금감원 조사무마 청탁과 함께 5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지난 28일 구속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