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이수가)는 27일 제 108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2002년도 대구시 제1회 추경예산안 수정안과 행정정보공개조례안 등 모두 15건의 의안을 처리, 폐회했다.
이날 통과된 추경예산안은 당초 집행부가 제출한 693억원 중 교량경관 조명설치비 3억원과 대구섬유박람회 개최비 2억원, 달구벌대종 타종의식비 2천만원 등 5억2천만원을 삭감했다.
의회는 또 대구시립학교 설치조례를 개정해 동평초교와 성곡초교, 학남중과 운암고 등 4개교를 신설하고 이곡중을 이전키로 했으며 시행정정보공개조례안을 개정 △예결산, 기금운용계획 △부채현황 △3급 이상 공무원이 장인 부서 및 기관의 업무추진비 등은 정기적으로 공개하도록 했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