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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청 명예 기마경찰대가 28일 오전 대구 월드컵 경기장 광장에서 발대식을가졌다.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돕고 친근한 경찰상을 보여주기 위해 신설된 명예기마 경찰대는 경찰 2명과 말 8필, 기마경찰 8명으로 구성돼 월드컵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경기장 주변 질서유지와 홀리건 관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민상훈기자 clac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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