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일반 우표값은 170원에서 190원으로, 엽서는 140원에서 16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평소에 편지를 자주 보내는 편이라 140원 짜리 엽서와 170원짜리 우표가 집에 많으나 이걸 쓰려면 20원짜리 우표를 덧붙여야 한다. 하지만 우체국은 20원짜리 우표를 준비하지 않을경우가 많고 특히 우표 판매점의 경우 10군데 중 9군데는 20원짜리 우표를 팔지 않는다.
우표값이야 필요하면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이용자들이 불편하지 않게 충분히 준비하고 시중 우표 판매점들에게 20원짜리 우표를 비치하게 한 다음 값을 올려야 한다. 우표 판매는 정보통신부 독점사업이다. 우표 판매점들에게 행정명령을 내려 앞으로 몇달간 의무적으로 20원짜리 우표를 판매토록 해야 한다.
홍종진(대구시 봉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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