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0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고령 다산지방공단 2단지 조성 계획이 발표된지 7개월만에 58개 기업이 입주를 신청,내년의 기반 조성 완료 때까지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입주를 신청한 업체들은 섬유 21개, 기계금속·부품 16개,종이·식품 등 13개, 전기·전자 8개이다.
작년 5월 현지 주민 92%의 동의를 거쳐 조성 승인을 받은 이 공단은 88고속도 및 중부내륙고속도(건설 예정) 진입로와 4㎞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화원(대구) 연결 도로가 4차로로 확장되고 있어 입지 여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청은 공단 공업용수 공급 시설 확장, 하수처리장 및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연결도로 개설 등에 100억원을 조속히 지원해달라고 중앙정부에 요청하고, 토지 매입 주민설명회도 지난 15일 열었다.
이 공단 조성원가는 ㎡당 7만5천여원이며 1991년에 조성된 64만6천㎡ 규모의 1단지에는 40여개 주물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다.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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