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소각 조항 등 신설 대구銀 등 내달8일 주총

입력 2002-02-27 00:00:00

대구.경북지역 12월 결산 28개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27일부터 3월까지 잇따라 열린다.

26일 증권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주총을 통해 포항제철은 주식회사 포스코(POSCO)로 사명을 바꾸며 삼익LMS는 주당 액면가를 5천원에서 1천원으로 분할할 예정이다.

한국컴퓨터와 화성산업은 중간배당 근거 조항을, 대구은행 삼익LMS 전기초자 제일모직 조일알미늄 한국컴퓨터 화성산업 평화산업 등 8개사는 자사주 소각 근거 조항을 신설키로 했다. 이들 상장사의 주주총회 일자는 다음과 같다.

△2월27일=한국컴퓨터 △28일=제일모직, 조일알미늄 △3월8일=남선알미늄, 대구은행, 대동공업, 평화산업 △9일=세양산업 △15일=대구도시가스, 새한, 포항제철, 화성산업, 화신

△18일=삼익LMS △22일=오리온전기, 전기초자 △25일=동해전장 △주총일 미확정=갑을, 우방, 청구, KDS, 현대금속, 범양식품, 성안, 세림제지, 신성기업, 태성기공, 한국합섬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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