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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보이'라는 예명으로 명성을 떨쳤던 코미디언 신선삼씨가 25일 오후 서울대학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1960~70년대 원맨쇼와 MC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70년대 후반에는 한국연예협회 연기분과 10대 위원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3남 2녀가 있다.
장례는 연기분과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영안실, 발인은 27일 오전10시. 02)76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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