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외출(TBC 26일 오전 8시30분)=난희의 결혼을 막기 위해 고민하던 정남은 늦은 밤, 술에 취해 또 그녀의 집으로 향하고, 수민은 술에 취해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정남과 마주치게 된다.
정남은 술기운을 빌려 수민에게 결혼하지 말라고 말하며 난희와 다시 재결합하겠다고 하고, 수민은 이런 정남에게 측은함을 느끼는데…. 한편 선영은 엄마인 난희가 결혼을 하면 자신과 동생을 고아원으로 보낼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휩싸인다.
0..VJ리포트 6mm세상(TBC 25일 오후 7시05분)=늦은밤 포장마차에서 칠백원짜리 김밥 안주로 잔소주를 마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새벽이면 외지에서 온 각종 도매상들과 청소부, 이미 새벽장사를 시작한 상인들로 불야성을 이루는 곳.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묻어나는 칠성시장의 밤풍경이 소개된다.
심판계의 대부 도상훈(KBO심판)씨 지도 아래 개최된 제8회 심판학교. 아무리 사회인야구라도 제대로 된 심판아래 경기를 즐기고 싶다는 게 학생들의 목표라는데…. 야구가 좋아 한달간 주말마다심판학교로 등교하는 이들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았다.
0..대박가족(TBC 25일 밤 9시 15분)=동진은 유치원 버스를 몰고 가다 신호위반을 한다.파출소 순경 보성은 동진의 차를 세우고 면허증을 요구한다. 동진은 자기가 전직 파출소장이라며 으름장을 놓고 그냥 가버린다. 보성은 유치원까지 쫓아온다. 동진은 오히려 파출소에 가자고 큰소리친다.동진은 파출소에 도착해 소리를 지르며 자기 편을 찾지만 아무도 없다.
0..상도(MBC 25일 밤 9시55분)=정치수로 인해 송상에서 쫓겨난 박주명과 다녕은 금맥을 찾기 위해 광산을 개발하지만 갱도가 무너져 인부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몇 달째 노임도 받지 못한 인부들의 불만이 극도에 달할 즈음 무너진 갱도에서 금맥이 발견된다.
만상은 연경 약령시의 인삼교역을 토대로 괄목할만한성장을 거듭하여 명실공히 조선 제일의 상단이 된다. 한편, 박유철은 장사를 배우겠다며 상옥을 찾아온 홍대수란 자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에 주목한다.
0..겨울연가(KBS2 25일 밤 9시50분)=민형은 자신이 준상이라는 사실을 유진에게 밝히지만 유진은 그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유진은 민형이 자신을 잊지 못해서 준상이가 되고 싶어한다고 생각하고 더 멀리하려고노력한다.
한편 준상으로서 살았던 흔적들과 조우한 민형은, 자신이 기억해내지 못하는 시간 저편에도 유진이 있음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과거를 기억할 수 없는 이상 유진의 곁에 머물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떠날 것을 결심하는데….
0..과학다큐멘터리(EBS 25일 밤 10시)=신생아가 얼굴을 인식하는 기능을 발휘할 때 또 어린이가 읽기를 배우는 과정에서 뇌 회로에 일어나는 변화를 연구한다. 이런 기능은 자동적으로 발달하는 게 아니라 유전자 속에 잠재적인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태아와 신생아를 통해 뇌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고 뇌의 놀라운 기능도 알아본다.
0..인간극장(KBS1 25일 오후 7시)=예안 이씨가 대대로 모여 사는 충남 온양의 외암민속마을. 이곳엔 고종황제께 직접 희사받은 기와집을 3대째 지키고 있는 참판댁 장손 이득선씨가 살고 있다. 이득선씨는 매일 아침 동트기 전 기상해 산신께 예를 올리고 글을 읽는다.
요즘 그의 최대 고민은 세 아들에게 가풍과 전통을제대로 전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분가한 장남 내외는 직장에 다니느라 가풍을 익힐 시간이 없고, 둘째 도 혼인 문제로 머리를 앓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