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2일 억대 도박판을 벌인 혐의(상습도박)로 최모(44)씨 등 1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43·여)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도박 현장에서 현금 및 수표 등 4천여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1일 오전 6시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가정집에서 한판에 최고 500만원까지 걸고 속칭 '도리짓고땡' 화투 도박을 하는 등 지난 1일부터 주택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혐의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