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중소도시의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지방도 12곳에 대한 확장사업이 올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지방 중소도시의 도시내 우회도로 건설과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도로망 확충차원에서 12곳의 지방도를 국가지원지방도로 지정, 국고를 투입해 확장키로 기획예산처와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갈 신규 국가지원지방도 사업은 용인-포곡(9.1㎞), 김포 운양-하성(8.3㎞), 춘천-남산(7.9㎞), 청원 충남도계-만수(12.8㎞), 당진 합덕-우강(4.2㎞), 남원 동면-경남도계(8.1㎞), 고흥 봉래신금-하촌(7㎞), 성주 용암-선남(6㎞), 상주 화서-화북(17.6㎞), 김해 한림-생림(9.9㎞), 인천 강화대교-온수(6.3㎞), 남제주 표선-성읍(6.3㎞) 등 12곳 총연장 103.5㎞이다.
건교부는 이들 12곳에 올해 1억-4억5천만원씩 모두 36억2천200만원을 투입, 내년초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시작, 왕복 2차선을 4차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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