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수성구 중동 179 등 2필지의 옛 대동은행 본점 건물이 19일 자산관리공사 대구지사와 본사에서 온라인공매에 의한 동시입찰로 진행한 공매(감정가격 400억7천800만원)에서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다.
자산관리공사 소유인 이 건물은 지난 99년(감정가격 503억원)부터 작년 7월까지 수차례 공개경쟁입찰에 부쳐져 최저매매가격이 최저 202억원까지 떨어졌으나 번번이 응찰자가 없어 유찰된 이후 공매가 중단했다가 가격을 재감정해서 다시 공매에 부친 것.
자산관리공사는 이 건물에 대한 재공매를 다음달 12일 오전 11시 실시키로 했다. 이날 제시되는 최저매매가격은 1차 300억5천900만원, 2회차 280억5천500만원, 3차 260억5천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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