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은 가상현실(VR)과 멀티미디어 등 첨단 디지털미디어를 주제로 하는 VSMM (Virtual Systems & Multimedia) 2002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했다.
오는 9월25~27일 2박3일간 경주 힐튼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는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하고 KAIST 가상현실연구센터와 경주시청이 공동 주최키로 했다. 또 대회장은 포항공대 박찬모 교수가, 조직위원장은 KAIST 김형곤 박사가 맡기로 했다.
VSMM 학술대회는 VR을 비롯, 디지털미디어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참석하게 되며 1995년 제1회 대회가 열린 뒤 해마다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 지난해에는 미국에서 열렸으며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시청은 학술대회에 국내외 VR관련 석학들이 참석하므로 대회를 통하여 국제관광도시 이미지제고와 VR을 특화로 하는 경주문화산업단지 조성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청 이상락 문화산업기획반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관광경주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추진중인 문화산업단지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주·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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