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오는 25일부터 5일간 경북지사 후보추천을 받는 등 내주부터 대구.경북지역의 광역 및 기초단체장 공천일정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한나라당의 대구시지부와 경북도지부는 18일과 19일 각각 여의도에서 지역출신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 모임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장의 경우 3월8일부터 5일간 후보접수를 받은 뒤 같은 달 13일-16일중 시대회 운영위를 소집, 후보자 선정 혹은 경선실시를 최종 결정짓게 된다.
시대회운영위는 지역구 및 전국구 의원과 지구당 부위원장, 광역 및 기초단체장 등 60명으로 구성되며 경선할 경우 투표일은 4월3일쯤으로 가닥잡히고 있다.
대구시내 기초단체장에 대한 후보신청도 18일 완료된 중구에 이어 이달 하순부터 각 구.군별로 잇따라 이뤄진다.
경북지사에 대해선 오는 25일부터 5일간 후보신청후 내달 4-5일쯤 80명으로 구성된 도대회운영위를 개최, 경선여부를 확정키로 했다. 경선일은 3월말까지로 시한을 정했다.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신청의 경우 지난 16일 완료된 김천시장에 이어 내달초까지 각 시.군별로 계속되며 신청직후 지구당운영위를 개최, 경선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서봉대기자 jiny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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