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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소속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에 이승희(46) 청와대 여성정책 비서관이 15일 내정됐다.
이 비서관은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교육부장, 한국여성단체연합 정책실장, 민주당 여성정책전문위원, 대통령 여성정책 비서관 등을 지냈다.
그러나 이 비서관의 위원장 내정을 놓고 위원회 안팎에서는 청소년보호법에 규정된 위원장 자격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낙하산 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