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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부경찰서는 15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유인, 부녀자 21명을 상대로 30여차례에 걸쳐 강도.강간 행각을 벌인 혐의로 모대학 제적생 김모(22)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부산.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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