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에 기간제교사 2천777명이 전국 초등학교에 투입된다.
이는 학급당 학생수 35명 감축계획에 의한 학교·학급 신증설에 따라 발생하는 초등교사 부족을 메우기 위한 것이나 고령교사 투입에 따른 학생·학부모의 반발이 예상된다.
9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시도별 기간제 채용규모는 학급 신증설이 가장 많은 경기도 1천379명을 비롯, 충남 570명, 충북 183명, 광주 160명, 경남 103명 순으로 많다.
서울은 7명, 부산 48명, 대구 100명, 대전32명, 울산 22명, 강원 46명, 전북 27명, 전남 41명, 경북 59명 등이며 인천과 제주는 기간제교사를 쓰지 않는다.
학교 단위로 1, 2년 계약을 맺는 임시직인 기간제 교사들은 주로 명예퇴직이나 정년 퇴직한 고령 교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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