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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계명문화대 총학생회를 비롯한 동아리연합회 학생 50여명이 8일 오후 대구시달서구 진천동 한 양로원을 방문, 400만원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흘러간 가요를 연주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상호기자 shah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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