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아 국내 자동차사들이 '무료 정비.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각 손해보험사들은 '긴급출동서비스' '24시간 사고보상센터'를 운영한다.
현대, 기아, 대우, 쌍용, 르노삼성자동차 등 자동차사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전국 23개 고속도로와 국도 휴게소의 서비스 코너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업체별 긴급출동 봉사반은 50여곳에서 24시간 가동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는 엔진브레이크, 타이어 등 겨울철 안전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주대상으로 하며 부동액, 각종 오일, 전구, 퓨즈, 와이퍼, 팬벨트 등을 보충 또는 필요시 무상 교환해준다.
각 사별 종합상황실 전화번호는 △르노삼성차 02)300-3000 또는 080-300-3000 △현대차 02)404-8204 또는 080-600-6000 △기아차 02)784-1212 또는 080-331-8585 △대우차 02)797-8255 또는 080-728-7288 △쌍용차 02)818-5582
각 손해보험사들은 설연휴기간중 차량고장 등 긴급상황 발생시 고객 불편해소책과 자동차 사고에 대한 신속대응체계를 갖췄으며 각종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현대해상은 9일부터 이틀간 망향.음성.여주휴게소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하고 삼성화재는 이달말까지 전국 500여개 삼성 애니카랜드를 방문해 무상점검이나 정비를 받은 고객중 추첨을 통해 캠코더, 김치냉장고 등 경품을 제공키로 했다.
또 쌍용화재는 8일까지 저스트카(www.justcar.co.kr) 인터넷 회원을 대상으로 사망시 1천만원을 보상하는 내용의 설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행사를 갖는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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