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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 12시30분쯤 북구 노원2가 모 은행 앞길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자 2명이 주차중이던 대구28러30XX호 마티즈 승용차의 뒷문을 열고 차안에 실려있던 현금 2천만원을 들고 달아났다.
차량운전자 김모(31)씨는 이 곳에서 1.5km가량 떨어진 모 은행에서 이 돈을 인출, 이 은행에 입금하기 위해 주차한 뒤 운전석에서 내리던 중이었다.
당시 이 은행 주변에는 설 특별방범을 위해 고정배치된 경찰관이 없어 범인검거에 실패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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