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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5시40분쯤 성주군 초전면 용봉3리 김진국(57)씨 돈사에 불이 나 돼지 120마리와 100평 규모의 축사를 모두 태워 2천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경찰은 돈사 보온을 위해 전열기를 가동했다는 김씨의 말에 따라 전기과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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