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 세비를 모아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지역 청소년들의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한나라당 주진우(고령.성주)의원은 제16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후 지금까지 받은 세비를 모두 모은 뒤 2억원을 추가로 출연, '산막(山幕)'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7일 첫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초.중.고생 263명에게 장학금 6천여만원을 전달했다.
주 의원은 "의원 임기동안 세비 모두를 지역 청소년 장학사업에 쓰겠으며 올 8월말쯤 고령군청에서 2차 장학사업을 펴겠다"고 밝혔다.
성주.박용우기자 ywpark@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