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청이 지난해 시행한 각종 공사가 상당수 부실 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군의회 현장점검특별위원회(위원장 박정일 의원)는 최근 2001년 주요사업추진 현장을 점검, 문제가 된 현장을 공개하고시정을 촉구했다.
의회는 "조사결과 전체적으로는 공사실명제 시행으로 책임시공 관리 체계가 확립되어 가고 있기는하나 각종 주민 숙원 공사의 경우 부실시공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의회가 지적, 보완 조치한 사업장은 다음과 같다.
◇재시공(1개소)=강구면 상직2리 마을안길 포장(기초부실로 균열 발생)
◇시정조치(7개소)=△영덕읍 우곡리 하수관 정비 △달산면 봉산리 봉산교량 가설 △달산면 옥산3리 간이상수도 보수 △축산면 고곡리 소하천 정비 △축산면 도곡2리 하수관 정비 △영해읍 괴시리 사진도로 확장 △창수면 인천2리 농로 포장
◇개선조치(9개소)=남정면 장사리 장사~회리간 도로 확장 등
영덕.임성남기자 snlim@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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