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여론조사
미국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이라크의 테러관련 목표물에 대한 미국의 군사행동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 국민 대다수는 국방비와 국토방위비를 대폭 늘린 내년도 예산안, 국가미사일방어망(NMD) 구축 계획에 대해서도 지지를 보냈다.
이런 사실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지난 1월31일~2월3일 전국 성인 1천545명을 대상으로 실시, 5일 공개한 전화 여론조사(오차범위 ±3%포인트)에서 밝혀졌다.
응답자의 77%는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테러범을 비호하고 생화학 및 핵무기를 비축하고 있는 나라들 중 하나로 지목해온 이라크의 테러관련 시설물에 대한 미국의 군사행동에 찬성했다. 반대는 15%였다.
응답자의 67%(작년 3월 조사때 59%)는 미 본토를 겨냥한 미사일 공격을 막기 위한 국가미사일방어망 구축 계획을 지지했으며 76%는 대테러전, 미사일방어망개발, 군인급여인상 등을 위해 내년도 국방예산 480억달러 증액에도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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