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일 오전까지 대한적십자사의 제4차 이산가족 방문단 교환 제의에 대해 아무런 응답을 해오지 않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한적이 제의한 지 4일째가 되지만 북측으로부터 아무런 회신이 오지 않고 있다"며 "북측이 최근의 북미관계 악화 등 주변상황을 좀 더 지켜보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금주를 넘기면 북측이 내주중 긍정적 회신을 전달해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며 "하지만 우리는 방문단 교환을 위해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갖자는 것인 만큼 북측이 갑자기 연락관 접촉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남아공 대통령·호주 총리와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