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동 나금자(41·여)씨는 최근 문경 역전파출소 민찬식 경장의 도움으로 6살 때 고향인 충남 금산에서 헤어졌던 어머니 박정희(62·천안)씨를 35년만에 만났다. 어머니는 35년 전 남편과 헤어지면서 소식이 끊겼다는 것.
한편, 갓난 아기 때 헤어진 생모를 찾아 달라고 요청했던 경산 백천동의 오모(30·여)씨는 경산경찰서 이효순 경사의 끈질긴 추적으로 지난주 미국에 사는 어머니를 찾아 전화 상봉을 하고 추풍령 외가를 찾아 외할머니를 만났다.
윤상호·이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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