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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1시55분쯤 동구 용계동 안심2동사무소 뒤편 대구선 철로에서 김모(72)씨가 철로에 뛰어들어 대구발 영주행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 크게 다쳤다.경찰은 김씨가 삶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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