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에 비해 0.23달러 오른 배럴당 18.55달러를 기록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0.09달러 상승한 20.39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38달러 오른 19.78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를 강세기조로의 추세전환으로 보기는 힘들다"며 "미국시장의 수요부진으로 인해 석유시장의 기초여건은 여전히 약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