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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업체인 (주)새한 경산공장 노조는 구미 공장 매각 반대 서명을 갖는 한편 30일 경산역광장에서 노조원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갖는다.정병택 노조위원장은 "원료를 생산하는 구미 공장과 제품을 생산하는 경산 공장은 온라인 시스템으로 연결돼 연간 40~50억원의 시너지 효과가 있다"며 "구미 공장을 매각할 경우 경산 공장마저 생존이 어려워 진다"고 말했다.
경산.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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