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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환 전 대구시장이 간질환으로 투병중 24일 영동 세브란스 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8세. 한 전 시장은 1992년 4월부터 1993년 3월까지 제7대 대구시장을 지냈으며 서울시도시개발공사 사장, 영남일보 사장을 역임했다.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경기 용인시 덕재 가족 납골당. 02)3410-6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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